수능이 128일 남았습니다.
128일이라는 시간은 길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18주밖에 남지 않은 기간입니다. 특히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일반 수험생과 달리 수능 + 실기 + 학생부 + 대학별고사 + 원서전략까지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훨씬 부족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실기만 잘하면 된다"거나 "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입시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합격을 놓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 128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예체능 지원자가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우선순위별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원 대학을 확정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지원 대학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체능은 대학마다 평가 방식이 모두 다릅니다.
예를 들어
수능 70% + 실기 30%
실기 80% + 학생부 20%
수능최저 적용
수능최저 미적용
실기 100%
처럼 평가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학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부 방향도 잡을 수 없습니다.
먼저 희망 대학을
상향지원
적정지원
안정지원
으로 각각 3~5개 정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모집요강을 모두 출력해서 분석하세요.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작년이랑 비슷하겠지."
입니다.
하지만 매년
실기 종목
반영비율
수능 반영과목
학생부 반영방법
실기 일정
이 조금씩 변경됩니다.
반드시 희망 대학 모집요강을 다운로드하여 체크해야 합니다.
확인해야 하는 내용은
수능 반영영역
탐구 반영 방법
영어 등급 반영
한국사 반영
실기 종목
준비물
실기 복장
실기 일정
까지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3. 수능 목표 등급을 현실적으로 정하세요.
예체능 학생들은
"실기가 중요하니까."
라는 이유로 수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합격생들을 보면
수능이 합격을 결정짓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A학생
실기 95점
수능 6등급
↓
불합격
반대로
B학생
실기 88점
수능 2~3등급
↓
합격
이 되는 사례도 매우 많습니다.
특히
국어
영어
두 과목은 끝까지 끌고 가야 합니다.
4. 하루 공부시간을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남은 128일은 무조건 시간 관리가 핵심입니다.
추천 시간표
오전
국어
영어
오후
탐구
약점 과목
저녁
실기훈련
밤
오답정리
암기
실기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는 생활은 매우 위험합니다.
5. 실기는 이제 양보다 질입니다.
실기를 무조건 오래 한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실수하는 부분
감점되는 부분
시간 부족
체력 문제
를 체크하면서 훈련해야 합니다.
훈련 후 반드시
실기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록할 내용
오늘 잘된 점
오늘 실수한 점
다음 훈련 목표
강사 피드백
영상 촬영
이런 기록들이 마지막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실전 모의훈련을 시작하세요.
이제는 연습보다
시험처럼 하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시험시간
복장
번호표
대기시간
까지 모두 맞춰 연습해야 합니다.
실전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평소 실력의 80%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체력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실기시험은 체력이 점수입니다.
하루 30분 정도는
걷기
가벼운 조깅
스트레칭
코어운동
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잠도 최소 6~7시간은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부상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예체능 학생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시험 한 달 전 부상입니다.
특히
발목
무릎
허리
손목
어깨
부상은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무리한 훈련보다 꾸준한 훈련이 더 중요합니다.
9. 대학별 실기 기출을 분석하세요.
최근 3~5년 기출을 보면
반복되는 유형이 있습니다.
체크할 내용
자주 나오는 동작
난이도
평가기준
감점 요소
기출을 분석한 학생이 훨씬 유리합니다.
10. 면접이 있는 대학이라면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면접은 생각보다 당락에 영향을 줍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왜 이 학과를 선택했나요?
본인의 장점은?
졸업 후 계획은?
지원동기는?
예체능 활동 경험은?
답변은 1분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학생부를 다시 확인하세요.
생활기록부는 수정이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본인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나 활동 증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출결
봉사
자격증
활동내용
등 제출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미리 점검하세요.
12. 실기용품을 미리 점검하세요.
시험 직전에 준비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확인해야 할 것
운동화
실기복
악기
미술도구
배터리
충전기
예비용품
까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멘탈 관리도 입시 전략입니다.
128일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한 번의 모의고사 성적에 흔들리기보다 자신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학생과 비교하기보다 지난달의 나보다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실제 합격으로 이어집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도 공부 시간과 실기 훈련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멘탈 관리입니다.
남은 128일 추천 일정
128~90일
지원 대학 확정
기본 실력 향상
약점 과목 보완
실기 완성도 높이기
89~60일
실전 모의훈련 시작
대학별 기출 분석
실기 안정화
수능 실전 문제 풀이
59~30일
실전 감각 유지
오답 총정리
실기 감점 요소 제거
생활 리듬 수능 시간에 맞추기
29일~수능
새로운 문제보다 복습 중심
컨디션 관리
부상 예방
자신감 유지
실기 감각 유지
마무리
수능까지 남은 128일은 결코 짧지 않지만, 아무 계획 없이 보내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예체능 입시는 실기, 수능, 대학별 전형 분석, 체력, 멘탈이 모두 어우러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부터는 "많이 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지원 대학의 전형을 정확히 분석하고, 수능 목표를 현실적으로 설정하며, 실기를 실전처럼 반복 연습한다면 남은 128일은 충분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의 계획을 성실히 실천하는 작은 습관이, 수능 당일과 실기 시험장에서 여러분의 가장 큰 자신감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준비해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